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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 다마고치를 해부해 보았다. (갑자기?)
한꺼풀 오픈
여기까진 자주 보던 모습이다.
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산 드라이버는 여기저기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.
하나 더 열었더니 공대생이 된 기분이 든다 (공대생 맞음)
엥? 화면이 붙어있다.
화면을 살짝 떼어냈더니 이렇게 생겼다.
좀 더 크게 보자.
작은 CPU 같은게 있지 않을까 해서 분해했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!
회로 기판에 쓴다는 기호를 찾아봐도 모르겠다.
이런걸 기대했는데 없어서 속상하다.
다시 닫아야겠다.
잘 작동하는지 보려고 했는데 건전지도 없다. 2032 사러 가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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